[이시각헤드라인] 2월 16일 뉴스리뷰
■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…제1야당대표 헌정사 최초
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검찰이 제1야당 대표의 신병 확보에 나선 건 헌정사상 처음입니다.
■ "검찰권 사유 선포"…"당연한 결과"
구속영장 청구에 이재명 대표는 "검사 독재 정권이 검찰권 사유화를 선포했다"고 비판했고, 민주당은 규탄 대회를 예고했습니다. 국민의힘은 "당연한 결과"라며 체포동의안 가결을 압박했습니다.
■ '북한은 적' 국방백서에 6년 만에 부활
윤석열 정부 첫 국방백서에 6년 만에 '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'이라는 표현이 담겼습니다. 일본에 대해선 "미래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할 가까운 이웃"으로 적어 관계 개선 의지를 나타냈습니다.
■ 2진 구호대 파견…시리아에 100만달러 지원
우리 정부는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오늘 밤 2진 구호대를 파견하고, 55t 분량의 구호 물품도 보냅니다. 시리아에는 유엔을 통해 100만 달러, 우리 돈으로 12억여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.
■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년 새 22% 하락
부동산 거래 침체와 금리 인상 여파로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22% 하락해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. 청년층의 이른바 '영끌 매수'가 몰렸던 노원·도봉·강북구의 하락 폭이 특히 컸습니다.
#이시각헤드라인 #주요뉴스 #뉴스리뷰
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
(끝)
